[리뷰] 다이소 맥세이프 충전기

최근 다이소 맥세이프 제품들에 대해 유튜브 및 다양한 매체들에서 컨텐츠로 다루어지고 있는데요. 저도 리뷰를 준비하던 중 해당 제품이 특정 환경에서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고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달라는 것을 얘기하려고 글을 적습니다.

다이소 맥세이프 충전기는 정품의 1/10 인 오천원이라는 가격적 메리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맥세이프 애니메이션과 준수한 충전 속도는 아이폰이나 갤럭시 모두에게 무선충전이라는 편리함을 다시금 일깨워주고있지만, 최근 저는 원인불명의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차량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하며 무선 충전이 필요해진 바, 닐킨의 무선충전 패드를 구매하고 맥세이프링을 구매해 맥세이프 인터페이스에 적용 가능하게 악세사리를 부착해주었는데요.

그 결과 정품 맥세이프를 물린 제 차에서는 아이패드가 무선충전과 함께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이소의 맥세이프 또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에서 발열을 스스로 조절하던 정품 맥세이프와는 달리, 그러하지 못한 다이소 맥세이프 충전기는 심각하게 뜨거워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 결과 처음에는 연결부가 살짝 녹는 증상만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다음날 아침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뜨거워졌던 맥세이프 충전기가 수축하면서 내부가 드러났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저로서는 해당 원인을 파악하기가 어려워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조금 늦었다면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던 부분이라 앞으로는 조금 비싸더라도 인증된 충전기를 사용해야할 것 같네요